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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주식 기업

삼성생명

by 무무엠베지킴이 2022.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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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1957년에 설립되어 업계 최대의 전속 설계사 조직과 경리 전문인력을 보유하고 있는 삼성그룹 계열의 생명보험사.
보장성 및 연금/저축성 보험상품 서비스 제공을 주요 사업으로 하며, 압도적인 브랜드 파워와 안정적인 영업 기반을 바탕으로 업계 최상위 시장 지위를 유지하고 있음.
업계 최대 규모의 고객을 보유하고, 콜 상담과 창구내방을 전담하는 서비스 전문 자회사를 운영하는 등 고객서비스 경쟁력 우위를 지속 시킴.

삼성생명보험 주식회사(영어: Samsung Life Insurance Co., Ltd., 三星生命保險; 한국: 032830)은 삼성그룹의 계열사로 1957년 동방생명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본사는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대로74길 11 (서초동)에 있다.
원래는 이건희가 20.76%의 지분을 쥔 최대 주주였으나 2020년 이건희가 사망하고 이 회장의 지분을 이재용, 이부진, 이서현 등 슬하의 3남매가 법정 상속 비율에 따라 상속받게 됐다. 이재용은 0.06%였던 지분이 10%대로 늘어나 2대 주주가 됐고 삼성생명 지분이 없었던 이부진과 이서현은 새롭게 주주가 됐다.


1957년 5월에 부산 공사 및 대한 제유 사주 강의 수(1911~1963)가 '동방 생명보험'으로 설립하여 1962년에 동화백화점과 동양화재를 인수하며 동남 증권도 설립했으나 1963년 강의 수 사후에 회사 자체가 어려워지면서 동화백화점, 동양화재, 동남 증권과 함께 삼성그룹으로 편입된 후 1968년 대한재보험과 재보험계약을 맺었다. 1971년 전산실을 발족하고 1978년 경기도 용인시에 연수원을 세운 후, 1982년 동방사회복지 재단을 세웠다. 1983년 국제단체 보험제도에 가입하고 1984년 태평로2가에 세워진 갈색 신사옥으로 이전했다. 1988년 동성 투자자문과 동방빌딩 관리를 각각 세우고 전국 영업소 간 온라인망 체계를 확립했다.


1989년 7월에 삼성생명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1990년 국내 보험업계 최초로 펌뱅킹을 도입했다. 1991년 미국 뉴저지에 처음으로 현지법인을 두고 삼성생명서비스를 세웠다. 1993년 국내 보험업계 최초로 보유계약액 2백조 원을 돌파하고 11월 보험경영연구소를 세웠다. 1994년 업계 최초로 '보험 품질보증제도'를 선언하고 1998년 동양 투자신탁을 인수한 후 퇴출 생보사 국제생명의 보험계약까지 인수했다. 2001년 전화로 센터 및 e비즈니스 팀을 STS와 인피언컨설팅으로, 2002년 채권관리센터를 A&D 투자센터로 각각 분사시켰다.

1997년 외환 위기 때 삼성그룹의 돈줄 역할을 맡아 엄청난 자금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삼성자동차의 계열분리 정도로 삼성그룹을 지켜 내는 큰 공로를 세웠다. 과거 제일모직-삼성생명-삼성전자-삼성카드-제일모직으로 이어졌던 삼성그룹의 순환출자 고리 중 지금은 순환출자를 정리해 삼성물산-(삼성생명)-삼성전자로 간략화되었지만 여전히 삼성그룹 지배구조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회사이다. 그야말로 삼성그룹 내 숨겨진 대들보인 셈. 2010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때 공모주 청약대금 사상 최고 기록을 썼다.

상장 시 생기는 이익을 100% 주주가 챙겨서 논란이 됐다. 과거 생명보험 상품은 대체로 금리와 연동하여 사전에 지급하기로 결정한 부분 외에 보험계약자에서 추가로 이익이 발생할 경우 이를 계약자에게 배당하는 배당보험이 일반적이었고 삼성생명도 마찬가지였다. 상장으로 생기는 거액의 자금은 보험계약에서 발생한 것이 아니라 주주자본의 평가액이 증가하면서 발생하는 것이라 계약자들과 나누지 않는 것이 당연하다. 하지만 당시 시민단체 등은 유 배당계약자를 주주의 일부로 인정하여 상장 시 유 배당계약자에게도 삼성생명의 주권을 배부하고 의결권을 유 배당계약자 대표인 시민단체가 행사할 수 있어야 한다는 주장을 폈다. 

상식적으로 예금자 보호를 받고 채권자 지위를 인정받으면서 최소 시장금리 수준의 금리를 지급받는데 추가로 이익이 발생할 때 배당까지 받는 유배당 계약자에게 주주로서 경영에 참여할 지위를 인정해달라는 것은 아무리 삼성생명이 삼성그룹 승계와 지배구조 유지의 핵심인 나쁜 기업이라도 과한 측면이 있다. 유배당 계약자가 납입한 돈으로 운용 중인 삼성생명의 자산운용 수익은 9:1의 비율(유 배당계약자는 추가적인 배당을 받을 권리를 가졌지만 채권자의 지위로서 보호되기 때문에 10%는 주주가 가져간다.)로 유 배당계약자에게 배정되고 있다.

국내 보험업계 빅3(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중 하나로 수십 년째 독보적인 1위를 지켜오고 있다.
삼성의 올인을 받아 퇴직연금 부문에서 독보적인 1위를 달리고 있으며 각종 종신보험, 건강 상해보험, 연금보험, 저축보험, 자산운용업, 대출업 등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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