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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주식 기업

삼성SDS

by 무무엠베지킴이 2022.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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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삼성SDS는 1985년 5월 1일에 설립되었으며, 2014년 11월 14일 한국거래소에 주식을 상장한 공개법인임.
삼성SDS가 제공하는 IT서비스는 크게 비즈니스 솔루션과 클라우드&ITO 서비스로 구분됨.
삼성 관계사를 대상으로 MES(생산관리시스템), ERP(전사적 자원관리 시스템) 등을 성공적으로 구축하는 등 삼성 관계사의 IT서비스 최적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음.

삼성SDS는 1985년 설립된 삼성그룹 계열의 대한민국 ICT 기업이다. SDS는 Samsung Data System의 준말이지만, 사측은 고유명사라고 홍보하고 있다. 미라콤아이앤씨, 멀티캠퍼스, 시큐아이 등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삼성그룹의 IT서비스를 담당하는 회사로 출발하여 대외 SI 및 IT Outsourcing과 물류사업으로 확장하였으며, 최근엔 IT 솔루션 서비스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삼성SDS의 전신은 1985년 5월 초기 자본금 2억 원, 비상장 IT 업체로 출발한 삼성 데이터시스템(주)이다.
1985년 '삼성 데이터시스템'으로 설립되어 초기에는 삼성그룹 내 전산망 구축을 담당했다. 창립 첫해 기술연구소를 세우고 1992년 과천 정보 네트워크 큰 센터를 연 후, 1994년 삼성정보기술 아카데미를 세웠다. 1996년 PC통신 '유니텔'을 시작하고 이듬해 인터넷 검색엔진 '웹글라이더'를 개발하고 삼성멀티캠퍼스를 연 후, 현 사명으로 변경했다. 2000년 정보통신본부를 (주)유니텔로 분사하고 2001년 멕시코 티후아나에 e-데이터센터를 설립했다. 이후 터보 리눅스와 합작해 '터보리눅스시스템즈'를 세웠다. 2010년 삼성네트웍스, 2012년 EXE c&t, 2013년 삼성 SNS를 각각 합병했다. 삼성SDS는 2011년 중국과 동남아 등지의 자회사를 중심으로 삼성SDS GSCL 베이징을 비롯해 8개의 해외 물류 법인을 설립했다. 삼성SDS는 이 같은 물류사업으로 2012년 6천 276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2013년 12월 삼성 SNS를 흡수합병함에 따라 삼성 SNS는 법인이 소멸하였다. 2014년 11월 글로벌 ICT 기업 도약을 위해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하였다. 기업공개를 해서 주식시장에 상장한 이후 2015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이 단행되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와 삼성SDS, 삼성SDI 세 회사의 합병이 추진되는 것으로 보인다.  
2016년 6월, SDS 매출의 큰 축인 물류사업 부문을 분할한다는 공시를 발표하였다. 2017년 전체적인 회사 분위기는 합병은 이슈화가 재작년, 작년보다는 주춤한 상태였다. 주식가격은 꽤 회복된 상태이며 공모가에 가까워졌다. 블록체인과 AI 관련해서 힘을 쏟는 상태여서 이에 대한 시장에서의 가격 반영이 어느 정도는 되고있는 상태라 볼 수 있다. 삼성 SDS 사측에서 2020년까지 물류 산업과 SI 산업 등의 확장을 통해 매출을 60조 원까지 끌어올리겠다고 했다.
2022년 7월 28일, 삼성SDS 홈 IoT 사업 부문을 직방에 매각하였다.

삼성SDS의 주요 사업은 크게 IT서비스와 물류BPO(Business Process Outsourcing)로 구분된다.

IT 서비스
고객사의 수주를 받아 IT시스템을 구축하는 컨설팅/SI(System Integration)과 구축한 시스템과 인프라를 운영하는 아웃소싱으로 구분된다. 컨설팅/SI의 경우 주로 수주에 기반해 프로젝트 단위로 진행되기 때문에 매출과 수익성의 변동성이 존재하나, 안정적이고 수익성이 높은 아웃소싱 업무를 확보하기 위한 사전 단계라 할 수 있다. 고객사의 IT 투자지출과 인프라 수요가 매출의 주요 변수이며, 아웃소싱 비중이 확대되면서 수익성 개선이 나타나고 있다.

물류 BPO (Business Process Outsourcing)
2011년부터 삼성전자 글로벌 사업장 중심으로 통합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솔루션 ‘Cello’에 기반해 물류 실행을 최적화하여 원가절감과 효율성 증대를 통해 가치를 창출하는 서비스이다. 선박·물류창고와 같은 물류 서비스를 위한 자체 자산은 보유하지 않으며, 최적 업체 선정과 실행을 대행하는 4PL(4th Party Logistics)에 해당한다. 삼성전자 물량 대부분을 확보한 상황으로, 삼성전자 제품 판매가 호조를 보일 경우 물동량 상승으로 매출과 마진이 개선되는 구조이다. 현재 삼성 계열사와 대외고객으로 사업영역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삼성SDS는 AI, Blockchain, Cloud, Data analytics, Security(ABCDS) 등 IT 신기술을 기반으로 자체 개발한 솔루션/서비스를 제조 및 판매한다.

AI & DATA ANALYTICS
Brightics AI - 삼성SDS는 데이터 분석(Data Analytics) 기술을 활용해 미래 예측, 사전 리스크 관리 등의 서비스가 가능한 AI 기반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출시, 제품명을 'Brightics AI' 로 조합하였다. 다양한 업종에서 활용할 수 있는 분석 모델을 통해 방대한 양의 정보를 인공지능으로 빠르게 분석하고, 이해하기 쉽게 시각화해주어 데이터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손쉽게 데이터 분석이 가능하도록 개발하였다. 이 제품은 현재 제조 현장의 품질과 수율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거나, 물류 배송 중 물류 리스크 관리로 실시간 추적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실사례로 삼성전자는 건당 수 시간 걸리던 분석소요 시간을 20분 내외로 크게 줄일 수 있었고, 2015년 8월 텐진항 폭발 사고 때 데이터 분석 기반 위험 모니터링을 통해 위험 상황을 사전에 감지하고, 우회 경로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
Brity RPA - AI 기술이 분석 서비스에서 대화형 서비스까지 가능하게 되면서, 삼성SDS는 자연어로 대화하여 고객이 요청하는 업무를 수행하는, 기업을 위한 대화형 AI 플랫폼 'Brity RPA'를 출시하였다. 사용자의 언어를 인식하여 문맥을 인지하고, 인공지능 플랫폼 Brightics AI의 머신러닝을 기반으로 대화모델을 자동으로 생성하여 사람과 대화하듯 지능형 대화가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단문이 아닌 복잡한 중문의 문장일지라도 사용자의 질문 의도를 분석해 질문자의 의도에 맞는 답변이 가능하게 하여 제조, 금융, 서비스업 등 어떠한 산업에서도 고객사의 데이터와 연계하여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하였다.

IoT
삼성 SNS와 합병하면서 넘어온 홈네트워크사업부가 전신이며, 일반 소비자들에게 익숙한 도어락이 대표적인 상품이다. 그러나 삼성SDS의 유일한 B2C 사업으로 이질감이 강하고 스마트 홈 사업은 삼성전자와 삼성물산도 독자적으로 움직이고 있어 그룹 내 시너지가 크지 않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2016년과 2017년에 끊임없이 매각을 추진해왔다. 그러나 매각은 무산되었고 이후 IoT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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