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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주식 기업

SK이노베이션

by 무무엠베지킴이 2022.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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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SK가 2007년 투자사업 부문을 영위할 SK와 석유, 화학 및 윤활유 제품의 생산 판매 등을 영위할 분할신설법인인 동사를 인적 분할함으로써 설립됨.
2009년 10월 윤활유 사업 부문을, 2011년 1월 석유 및 화학 사업 부문을 각각 물적으로 나누었음.
사명을 SK에너지에서 SK이노베이션으로 변경하였음. 2018년 9월 말에 회사의 전략적 판단에 따라 F CCL 사업을 넥스 플렉스에 매각 완료.

SK이노베이션은 1962년 국내 최초의 정유회사인 '대한 석유공사'로 출범해 국내 석유 사업 발전을 주도하고 국가 경제 발전을 견인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맡아왔다. 1980년 SK그룹(당시 선경그룹)에 인수되었고, 1982년 사명을 '유공'으로 변경, 민간기업으로 거듭났다. 1997년에는 Global 경쟁 시대를 맞아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SK주식회사로 CI 체계를 변경했다. 2007년에 들어서는 SK그룹이 지주회사체제로 전환됨에 따라 SK주식회사 내의 에너지·화학 분야를 분리해 SK에너지로 재탄생했으며, 고유사업영역인 에너지·화학 사업의 시너지를 높임으로써 한층 강력해진 성장잠재력을 추구하게 되었다.

2011년 1월 SK에너지도 중간지주사로 전환하며 SK이노베이션으로 사명을 변경하면서 주요 사업 부문을 물적으로 나눠 新 SK에너지[4], SK종합화학, SK루브리컨츠를 각각 출범시켰고, 석탄/광물 사업을 SK네트웍스로 넘겼다. 2013년 7월에 SK 인천정유를 사명 변경 후 재분리하여 5개 자회사(SK에너지, SK종합화학, SK루브리컨츠, SK인천석유화학, SK 트레이딩인터내셔널)체제로 재편하였다.
2021년 2월 10일, 미국 ITC가 SK이노베이션이 LG에너지솔루션(당시 LG화학)의 영업비밀을 침해한 사실을 인정하고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를 10년간 수입 금지하는 판결을 했다. 이에 따라 SK이노베이션은 직격탄을 맞게 되었고, 설 이후 첫 주식시장 개장일인 2월 15일 주가가 4.22% 하락했다. 동년 10월 1일부로 배터리 사업 부문을 SK 옴으로, 석유개발 사업 부문을 SK어스온으로 분사한다.

각각의 회사는 6개 사업 부문을 아래와 같이 영위하고 있다.

총괄 및 투자: SK이노베이션
석유 사업: SK에너지, SK인천석유화학, SK 트레이딩 인터내셔널
화학 사업: SK지오센트릭, SK인천석유화학
윤활유 사업: SK루브리컨츠
정보소재사업: SK아이이테크놀로지
배터리 사업: SK 온
석유개발사업: SK어스온
2010년 이사회 결의에 따라 SK에너지는 SK이노베이션을 모회사로 SK에너지, SK종합화학(SK Global Chemical), SK루브리컨츠를 자회사로 하는 4개의 회사로 물적분할을 하게 된다. 따라서 SK에너지는 SK이노베이션으로 사명을 변경하여 존속법인으로 남고, SK에너지, SK종합화학, SK루브리컨츠는 3개의 신설법인으로 설립되었으며, 각 사는 모두 SK이노베이션의 100% 자회사로 되었다. 이후 2013년 7월, SK에너지 인천 콤플렉스와 트레이딩사업부를 SK인천석유화학과 SK 트레이딩인터내셔널을 출범시키면서 SK이노베이션 산하의 총 5개 자회사 체제를 구축하였다.

SK인천석유화학은 1조 6천억 원을 투자해 2014년 3분기까지 콘덴세이트(초경질원유)를 기반으로 파라자일렌(PX) 등 고부가 석유화학 제품을 생산하는 설비를 증설하고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할 예정이며, SK 트레이딩인터내셔널은 SK에너지와 연계한 트레이딩 사업을 기반으로 거래처, 지역, 제품군 등을 확대해 글로벌 트레이딩 전문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목표를 두고 있다.

SK루브리컨츠는 2009년 9월 12일 임시주총을 통해 CIC 체제 시절 이미 분사하여 독립경영에 나서왔고, 괄목할 경영실적을 올리며 회사의 분할 가능성에 불을 지폈다는 평가를 받는다.

종래의 SK에너지는 원유를 정제하는 사업 부문과 석유화학 사업 부문을 동시에 운영하고 있었고, 여기에 윤활유 사업 부문, 자동차용 이차전지 및 관련 소재 개발 그리고 기술원 차원의 연구·개발도 수행하여 왔다. 그러나 분할 이후 원유를 정제하는 정유사업은 SK에너지와 SK인천석유화학이, 석유화학산업은 SK종합화학과 SK인천석유화학이, 윤활유 사업 부문은 SK루브리컨츠, 트레이딩 부문은 SK 트레이딩인터내셔널이 맡게 된다. SK이노베이션은 5개 자회사의 주식을 모두 소유한 모회사인 동시에 자원개발사업 및 자동차용 이차전지 및 정보전자소재사업 그리고 R&BD를 영위하는 이른바 사업지주회사의 역할을 맡게 되었다.

60여 년의 역사를 가진 "정유"회사임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자유로운 기업 문화를 가지고 있다. 2016년 여름부터 이른바 쿨비즈 격식 없는 정책에 따라 7~8월간 전 직원 반바지 복장 근무를 허용하고 있으며, 실제로 과반수에 가까운 직원이 쿨비즈 캐주얼 복장으로 출근한다고 한다. 대외 업무나 고객 방문 시에만 상황에 맞는 복장을 갖추면 라운드 티셔츠도 허용한다.

다양한 기관에서 선정하는 "일하기 좋은 기업" 1위 타이틀을 자주 획득하는 기업이다. 기본적으로 SK이노베이션 자회사 포함 전체 평균 급여가 연 1억 2,000만 원을 넘어가기 때문에 직원 연봉 만족도가 높은 기업이고, 의료비 연 1억 원 지원, 복지 카드 연 300만 원, 전세나 주택 구매 시 대출 지원 등 그 복지 좋다는 SK텔레콤에 버금가는 알찬 임직원 복리후생도 한몫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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